팬데믹으로 20~50대 여성 경력단절 현상 심화
엔데믹 즈음 2030·고학력 중심 여성고용 회복세
팬데믹 시기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은 한층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엔데믹에 즈음해선 근무형태가 유연해지면서 고학력 및 2030 젊은 층 여성들의 고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1일 발표한 만 25~54세 여성 8521명을 대상 '2022년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력단절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더 심화됐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한번이라도 경력단절을 경험한 비율은 42.6%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7.6%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자녀가 있는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경험이 자녀가 없는 경우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력단절 후 다시 고용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8.9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조사 당시보다 1년이 더 늘었다.
2020년 3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고용이 해제된 여성은 65.6%가 30대로 나타난 점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들의 업무는 주로 대면업무인 서비스업종이었다. 일을 그만 둔 이유로는 49.8%가 자녀돌봄 때문이었다.
돌봄부담이 여성에게만 몰리는 독박육아가 이들이 일자리를 떠나게 한 주된 이유였다.경력단절 후 다시 고용된 직장은 임금과 고용에서 안정성이 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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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20~50대 여성 경력단절 현상 심화엔데믹 즈음 2030고학력 중심 여성고용 회복세가사와 양육 병행 현실과 관련해선 엇갈린 평가 www.pixabay.com[그리다뉴스=윤보연 기자] 팬데믹 시기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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