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0.1%포인트(p) 인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2개월 만에 조치된 것으로, 부동산 위기와 경기 둔화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연 3.55%에서 3.45%로, 5년 만기 LPR은 연 4.2%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LPR은 인민은행이 매월 발표하는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LPR을 통해 시장기반의 금리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LPR 인하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 재확산과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부동산 거물 기업인 에버그란데가 부실화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에버그란데의 지난달 말 현재 총 부채는 약 3000억 달러(약 35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LPR 인하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시도…한국 경제에는 어떤 영향?
[BY 그리다소프트] 중국은행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0.1%포인트(p) 인하했다고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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