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와 비 (非)OPEC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가 기존 감산 규모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한 뒤 나온 결정이다.
사우디의 감산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했으나, 러시아의 대규모 원유 공급과 세계 경제의 둔화 우려로 인해
장기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석유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로,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원유를 수입한다. 한국의 원유 수입량은 하루 약 270만 배럴로, 이 가운데 약 30%가 사우디에서 공급된다. 따라서, 사우디의 원유 감산은 한국의 원유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우디가 원유 생산량을 줄이면, 한국은 다른 산유국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해야 하며, 이는 수입원가와 운송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
사우디 원유 감산, 한국에 어떤 영향?...러시아와 미국의 역할이 중요
[BY 그리다소프트] 사진=석유굴착장치, 출처=unsplash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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