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동일본대지진으로 파괴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했다.

오염수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려고
냉각수를 주입하면서 발생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지하수까지 유입되고 있어 원전 건물 내에선 하루 최대 180톤 가량의 오염수가 발생한다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트리튬), 세슘 134·세슘 137, 스트론튬 90등의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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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