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그리다

"내 의료정보 이젠 내가 주인"

IT상식 2023. 7. 1. 17:00

개인 의료정보 휴대폰에 모아 저장

전국 800여 의료기관 플랫폼에 연계

 

<그림>보건복지부

 

그간 자신의 의료정보를 다른 의료기관에 전달하려면 이전 진료받은 병원에 가서 진료서류를 일일히 떼어와야 했다.

 

같은 지역이라면 다행이지만 서로 다른 지역이라면 환자나 보호자는 시간, 비용 등 큰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이젠 자신의 의료정보를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해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내 의료정보가 비로소 나의 소유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올 하반기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정보 고속도로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여러 기관에 흩어진 개인 의료데이터를 한데 모아 본인에게 제공하고 이를 의료기관 등에 필요시 본인이 직접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미 지난해 24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증 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올 하반기에 600여개 의료기관을 플랫폼에 추가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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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건강정보고속도로 본격화 개인 의료정보 휴대폰에 모아 저장필요시 본인이 의료기관 등에 전송전국 800여 의료기관 플랫폼에 연계 보건복지부[그리다뉴스=서지연 기자] 그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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