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쁜 콜레스테롤 너무 낮아도 심혈관위험

IT상식 2023. 6. 28. 17:00

심혈관질환병력없고 이상지질혈증약 복용않은 경우 

LDL 수치 낮으면 오히려 심혈관질환 위험성 높아져

 

<사진> www.pixabay.com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높이는 게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돼 있다.

 

하지만 LDL이 너무 낮아도 심혈관질환이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7일 서울대병원 양한모 교수팀이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LDL 수치가 낮은 집단의 염증 활성도가 오히려 증가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LDL은 혈관을 좁게 만들어 심혈관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이를 낮추는 치료가 진행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고 이상지질혈증약을 복용하지 않는 이들의 추적관찰결과 LDL이 80~90mg/dL이하인 경우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오히려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LDL이 70mg/dL 미만에선 70mg/dL이상 130mg/dL 미만인 경우에 비해 평균 염증활성도(hs-CRP) 수치가 높고, 염증활성도 수치가 높은 사람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컸다.

 

LDL이 낮음에도 염증활성도 수치가 높은 경우 심혈관질환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단 의미다.

 


 

 

나쁜 콜레스테롤 너무 낮아도 심혈관위험 - 뉴스를 그리다 - 뉴스

심혈관질환병력없고 이상지질혈증약 복용않은 경우 LDL 수치 낮으면 오히려 심혈관질환 위험성 높아져이상지질혈증약 복용,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은 제외 www.pixabay.com[그리다뉴스=윤보연 기자]

news.gridasof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