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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생각하는 사회적 약자는 누구?

IT상식 2023. 6. 15. 17:00

생계약자는 기초생활보장대상자

의료약자, 의료비가 소득넘은 때

 

 

 

 

 

<자료> 서울서베이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기조로 내걸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챙기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서울시민은 사회적 약자를 누구라고 생각할까?3일 서울시의 '2022 서울서베이' 조사통계에 따르면 생계약자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라고 생각했다. 

 

응답자 49.6%가기초생활보장대상자가 생계약자라고 답변했다.  

차상위계층이란 응답은 34.4%, 중위소득 85%이하라는 답변은 12.1%였다.의료약자에 대해선 44.5%가 의료비 부담이 소득 수준을 초과하는 집단이라고 답했다.

 

질병으로 소득활동이 불가능한 사람을 의료약자로 봐야한다는 응답자가 40.2%로 그 다음으로 많았으며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때 접근성에 제한이 있는 집단이란 답변인 11.3%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고학력에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집단이란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주거약자로는 장애인과 고령자로 보는 경우가 36,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국가 최저주거기준 미달 집단을 주거약자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30.6%였으며 28.5%는 서울시 주택가격 등을 반영한 최소 기준 충족 주거 부담을 할 수 없는 가구를 주거약자로 봐야한다고 답했다.

 

특히 고학력(대학원이상)자, 연립/기타주택거주자, 관리전문직 등의 경우 최저주거기준 미달 집단을 주거약자로 보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서울시 주택가격 등을 반영한 최소한 기준 주거 부담을 할 수 없는 가구가 주거약자란 응답은 동북권 거주자일수록 단독주택에 거주할수록, 30대 연령에서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약자는 취약계층의 자녀,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 기초학력미달 학생집단을 꼽은 응답자가 절반을 넘어선 55.7%로 가장 많았다.

시기별로 필요한 적정 수준의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집단이 교육약자라는 응답이 32.1%로 그 뒤를 따랐다.사교육 접근성이 제한된 집단이 교육약자란 답변은 7.8%로 50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10월 서울 거주 만 15세 이상 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4개 분야의 약자 기준에 대한 질문으로 진행됐다.

서울서베이는 지난 2003년부터 관련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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